최근 클로저스에 복귀해 불꽃의 왕 레이드 선행 퀘를 꺾었다.휠 오브 트리니티…나도 갖고 싶어···불꽃의 왕 퀘스트를 자꾸 밀어서···불꽃왕의 스토리는 뭐랄까···지금까지 클로저스가 쌓아온 모든 걸 총동원하는 느낌?클로저스 스토리의 절정이라 해도 좋을 만큼 그간의 모든 이야기가 연결돼 불꽃왕의 이야기를 장식하고 있다.상당히 흥미롭고 절망에 찬 스토리다.불꽃의 왕의 등장.내용을 요약하면 모든 군단장 레이드가 그렇듯 if 세계에서 꿈으로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if 세계의 새서울은 불길의 교단에 장악되고 교단은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세뇌한다.교단에 패배하고 도망친 클로저들은 2년간 숨어다닌 끝에 신서울을 되찾기 위해 교단에 달려들지만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지인들의 죽음 속에서도 결국 다시 교단에 패배한다.결국 마몽의 화신이 새서울에 강림하고 모든 클로저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이 if 세계의 미래는 이미 확정된, 바꿀 수 없는 미래라는 절망적인 이야기.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이 미래를 아주 조금이라도 비틀 수 있다면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괴로운 이 악몽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성장한다는 이야기…이렇게 염왕 선행 퀘스트 종료···세하로염왕 선행 퀘를 마친 후 잠시 해피로 접속을 했더니,해피… 비주얼 업데이트 받았구나?외모가 달라졌다.전보다 예뻐진 것 같아···또 새로운 패시브도 생겼고······스킬 개편도 있다.내가 없는동안 많은것이 변했네···그냥… 불만인 점은… 이거… 왜 스킨이 적용이 안 되지?코스튬을 입어야 해당 코스튬 일러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한번 스킨을 적용해 놓고도 던전을 돌고 나오면 스킨 설정이 초기화돼 스킨 일러스트를 자유롭게 쓸 수 없다.왜. 이렇게 불편한 패치를 했겠지?이건 민심이 완전히 불타버린 것 같은데… 무슨 방법이 있겠지?복귀 이틀째…불꽃의 왕 레이드인 선발대로 가기 위해 세하의 장비를 하나 업그레이드한다.현재 세하의 전투력은 4500만.4500만 컷을 맞힌 뒤 선발대 첫 출전이 됐는데···무섭다…잘할수있을까···일단 공략 영상을 보고 왔기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있지는 않다.프로메테우스 방···결국 후반에 데카아웃을 했다.눈치, 눈치, 눈치, 센스.그래도 레이드 클리어 성공.데카아웃은 했지만 트롤까지는 하지 않은 것 같다.처음으로…무서웠지만…잘해서 다행이다···레이드 클리어 후의 스토리.저수지는 죽음을 막았을 뿐 식물인간이 되어 버렸고,서유리의 어머니를 포함한 세뇌당한 사람들을 돌려주지도 못하고,불꽃녀의 불길한 예언을 듣고 그녀를 죽이지도, 잡지도 못하고 놓쳐버렸지만,확정된 미래를 비틀기는 했다. 아직 if 세계가 보여줄 미래는 절망뿐이지만 확정된 미래를 비틀어 더 이상 확정된 미래가 아닌 단순한 미래로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그리고 if의 세계가 아니라 실제 현실.몇 명의 군단장을 제외한 4명의 군단장이 한자리에 모였다.불꽃의 왕까지.불꽃의 왕까지.이후 D백작의 각본과 대단원의 선행 퀘를 모두 봤다.이것으로 쌓여 있던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했다.그 이후로 재공연 던전도 둘러보고···’신서울 던전’도 간다.사진은 개선된 화염 분쇄작렬 스택을 소모해 사용하는 화염 분쇄를 강화시킨 작렬 분쇄다.그리고 세하도… 새로운 패시브가 생겼어.그러면.강화된 스킬… 바로 사용해봐야겠네요?폭발 작렬.작렬 사용 후 폭발 작렬이 추가로 발생한다.다음은 하늘배기.하늘을 나는 마지막 타격에 별따기와 대지를 불태우는 것이 추가됐다.그리고 질주.그리고 질주.질주는 개편된 게 많아서… 그냥 사진으로···이렇게 클로저스에 복귀해 밀린 퀘스트를 쭉 눌러봤다.그러면. 불꽃왕 장비를 만들어야겠지?우선 무기부터 만들어야 하는데…겨울 대형 이벤트 때… 17코스 줄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