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백지원 실종사건, 최씨 물류센터 정체+1376회
2023년 12월 2일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76회 내용은 지난해 10월 실종된 백지원 실종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라진 아들 그리고 고지서
특히 사람을 좋아했다는 백지원 군.특수반에서 공부하면서 중등도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작년 고3 때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성실함과 붙임성으로 귀여움을 받았다고 합니다.그런 백지원 군이 10월에 갑자기 실종된 거죠.
백지원 실종사건 이후 집에 가기 시작한 고지서?
사라진 백지원 군 명의로 전세자금 1억을 빌린 상태였고 이자, 통신비, 휴대전화 3대 할부금까지 1억이 넘는 돈이 연체돼 있었다는데요.가족들은 아들 백지원 군이 범죄를 노린 사람들에게 납치되거나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불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동행한 최 씨는 누구?
10월에 가족들은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이 백지원 군과 연락이 닿았다고 합니다.당시 백지원 군은 서울의 한 모텔에서 친구 최재훈(가명)과 함께 있다며 경찰과 영상통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자신을 찾을 경우 다른 지역으로 가겠다며 실종이 아닌 자발적인 가출임을 주장했다고 합니다.그런데 한 달 뒤 백지원 군의 전화번호로는 더 이상 연결고리도 없었고, 최 씨도 번호를 바꿨다고 합니다.그리고 하나 더.그와 함께 있던 최 씨는 동갑내기로 평소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합니다.백지원과 모텔에 함께 있었다는 최 씨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수배 중인 인물이었다는 것입니다.최씨 또한 1년 전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고, 최씨 가족들은 최씨가 전세대출 사기에 연루됐다는 연락을 경찰로부터 받았다고 합니다.사라진 백지원 군처럼 각종 연체 고지서가 오는 상황이래요.백지원 군의 영상통화 후 한밤중에 백지원 어머니에게 한 글자가 왔는데요.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연락한 의문의 인물 양씨는 강원도 원주의 한 찜질방에 지원이를 잡아놨으니 엄마에게 데리러 와달라고 한 것입니다.그런데 잠시 후 지원이가 사라졌다며 다른 남자들이 지원이를 데려간 것 같다고 다시 알렸다고 하는데요.백지원 군을 찜질방에 가뒀다고 연락이 온 양 씨는 누구이며, 잠시 사이에 백지원 군을 데리고 사라진 또 다른 의문의 정체는 누구일까요?도대체 백지원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백지원 실종사건 1376회에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방송시간 : 토요일 오후 11시 10분)